전진선 양평군수 “숭고한 희생정신 이어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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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숭고한 희생정신 이어 받아야”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2.08.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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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면 복지회관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 열어
양평군은 15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 을 개최했다. (사진=장은기 기자)
양평군이 15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 을 개최했다. (사진=장은기 기자)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오늘 이 자리가 있는 것은 나라를 찾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5일 오전 10시 양평군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열린 77주년 광복절 경축식경축사에서 전 군수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평화를 위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14만 군민들을 대신해 다시 한번 머리숙여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와 윤광선 대한광복회 양평군지회장을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군의원,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경축사, 기념공연, 광복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 등을 고려해 독립유공자 유족과 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참석 인원을 축소했다.

전진선 군수는 우리 지역에도 나라의 독립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51명이 계신다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다는 사실을 되새기며, 그 정신을 이어 받아 주민 화합 및 군민의 역량과 에너지를 결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김선교 의원은 우리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이렇게 발전해 온 것은 일제시대에 우리 애국지사들의 희생된 덕분이라며 저는 늘 그런 분들께 정말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되겠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이 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전진선 군수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신옥 양평군의장은 나라를 되찾고 민족정신을 지킨 항일 투쟁 정신에 바탕이 된 곳이 바로 이곳 자랑스러운 양평이라며 우리는 이런 자랑스러운 역사적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고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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