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일부 ‘고립’ 보도는 사실 아냐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5일 오전 10시17분께 이천시 관고동의 한 4층짜리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41명이 단순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었다.
불은 건물 3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4층 신장투석전문병원에서 투석치료를 받던 환자와 의료진들이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시31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는 등 장비 38대와 소방력 108명을 투입해 11시29분 완진했다.
건물 1층에는 음식점과 사무실, 2~3층에는 한의원과 스크린 골프, 4층에는 신장투석전문의원이 자리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일부에서 보도되고 있는 ‘고립’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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