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12일 오후 6시20분께 이천설봉공원 가로등에 걸린 제19회 ‘2022 설봉산 별빛축제’를 알리는 홍보 배너가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매년 여름철 이천설봉공원에서 개최되는 ‘설봉산 별빛축제’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었다. 이번 축제는 다음 달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열린다.
마지막 축제날인 8월 6일은 초청가수 김연자 씨가 출연해 장호원읍 특설무대서 공연할 예정이다.
또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에은 7월 16일 가수 인순이, 23일은 가수 거미, 30일은 윤도현 밴드가 출연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개최하지 못한 ‘제19회 설봉산 별빛축제’가 드디어 개막했다”며 “많은 이천 시민들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기쁨에 가슴이 설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축제 기간 동안 많은 볼거리가 예정돼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채워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