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임태희 두 당선인, 경기도 교육 현안 해결 ‘맞손’···‘모범적 협치 사례’ 기대
상태바
김동연·임태희 두 당선인, 경기도 교육 현안 해결 ‘맞손’···‘모범적 협치 사례’ 기대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2.06.29 10: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도교육청 간 정례협의체 구성 합의
교육 현안 해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29일 오전 8시 수원시 한 커피점에서 경기도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사진제공=경기도지사직 인수위)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29일 오전 8시 수원의 한 커피점에서 경기도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사진제공=민선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경기도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민선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두 당선인이 29일 오전 8시 수원시 한 커피점에서 조찬 회동을 갖고 과밀과잉 학급 문제 신속 해결 돌봄, 방과 후 학교 확대 학생급식 문제 개선 등의 경기도 교육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앞으로 두 당선자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간 정례협의체를 구성,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이날 두 당선자가 샌드위치와 커피로 아침 식사를 하며 격식 없는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두 당선자는 개인적 친분이 있는 관계로, 두터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필요하면 수시로 만나 모든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 관계자는 교육 문제 만큼은 정파와 이념을 넘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두 당선인의 공감대가 형성된데 따른 것이라며 모범적인 협치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