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2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모든 31개 시·군에서 210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2명이 더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6223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2만1723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67만6391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3만290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2108명은 수원시 236명, 화성시 168명, 용인시 164명, 성남시 141명, 부천시 139명, 고양시 127명, 파주시 98명, 평택시 96명, 의정부시 93명, 시흥시 83명, 남양주시 80명, 안산시 78명, 안양시 67명, 김포시 62명, 오산시 57명, 하남시 42명, 이천시 37명, 구리시 36명, 군포시·포천시 각 35명, 양주시 34명, 광주시 31명, 안성시 28명, 광명시 27명, 의왕시 24명, 동두천시 21명, 연천군 18명, 과천시·가평군 각 15명, 여주시 13명, 양평군 8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410개의 격리병상 중 8.1%인 196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69병상 중 8.7%인 58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866명, 해외유입 사례 32명 포함 9898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12만9313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65일째를 맞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