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폭행하고 말리는 딸한테 가스총 쏜 60대 체포
상태바
아내 폭행하고 말리는 딸한테 가스총 쏜 60대 체포
  • 김소영 기자  4011115@hanmail.net
  • 승인 2022.05.16 12: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부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 60대 남성 A씨가 침입했다는 고소가 경찰서에 접수돼 수사 중이다. (사진=중앙신문DB)
60대 남성이 아내를 폭행하고 딸에게 가스총을 발사하는 등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중앙신문DB)

60대 남성이 아내를 폭행하고 딸에게 가스총을 발사하는 등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10분께 부천시 상동 자택에서 아내 B씨를 폭행한 혐의다. 또한 A씨는 딸 C씨가 ‘엄마 그만 때려’라면서 말리자 딸에게 가스총을 발사한 혐의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가 발사한 가스총은 호신용도로 관계당국의 허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한 ‘초승달과 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7일, 토)...‘우산 챙기세요’
  • [단독] 평택, 불소 기준치 24배 초과 오염토사...‘아무런 절차없이 그대로 반출’ 농지에 매립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18일, 목)...대체로 흐리고, 경기동부에 ‘비’ 조금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6일, 금)...흐리고 경기남부 오전 빗방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월)...기온 다시 오르고, 황사 영향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