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등학생 15일째 실종, 이후 수원과 인천서 행적 발견
상태바
김포 고등학생 15일째 실종, 이후 수원과 인천서 행적 발견
  • 이종훈 기자  jhle2580@hanmail.net
  • 승인 2022.04.21 12: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포에 사는 고등학생 A군이 15일째 실종돼 경찰이 공개수사에 착수했다. (CG=중앙신문)

김포에서 고등학생이 15일째 실종돼 경찰이 공개수사에 착수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6일 오전 8시께 학교에 가겠다고 부모에게 말한 뒤 집을 나섰다. A군은 이날 휴대전화와 카드를 비롯한 소지품을 자택 우편함에 넣고 잠적했다.

이후 A군은 닷새 뒤인 지난 11일 공중전화로 집에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건 장소는 수원이었다.

A군은 12일에도 공중전화로 집에 전화를 걸었다가 끊었다. 이때는 인천 계양구 작전역 근처였다.

A군은 약 한달 전 외할머니가 별세한 뒤 심적으로 힘들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키 174에 몸무게 80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에서 A군을 목격한 시민들은 경찰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포천시, 한탄강 ‘가을꽃정원’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 ‘올인’
  • 남동구 ‘소래포구축제’ 15일 개막…인기가수 총출동
  • 인하대 김포메디컬 캠퍼스 조성사업 '안갯속'
  • 모습 드러내는 여주 랜드마크 '남한강 출렁다리'
  • 원희룡 장관 '5호선 합의 안되면 무산' 발언에 "해석 분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13일, 수)...가을재촉 '비'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