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경기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일 연속으로 3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3만258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3만2584명은 수원시 2938명, 고양시 2630명, 화성시 2483명, 용인시 2412명, 성남시 2199명, 부천시 1923명, 평택시 1527명, 남양주시 1487명, 안산시 1413명, 안양시 1318명, 파주시 1289명, 시흥시 1242명, 김포시 1136명, 의정부시 929명, 광주시 902명, 광명시 707명, 오산시 674명, 하남시 636명, 이천시 616명, 군포시 572명, 안성시 551명, 양주시 526명, 구리시 420명, 의왕시 409명, 포천시 322명, 양평군 309명, 여주시 258명, 동두천시 227명, 연천군 211명, 과천시 173명, 가평군 145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5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340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23만7338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15만6745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43만8056명으로 이 가운데 수원시가 37만5798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연천군이 1만2008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6919개의 격리병상 중 36.1%인 2499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874병상 중 47.8%인 418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만5832명, 해외유입 사례 14명 포함 12만584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10만4869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17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