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2만743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4명 늘어 131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만719명, 해외유입 사례 24명 포함 32만743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09만5631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315명, 사망자는 37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6230명에 이른다. 치명률 0.12%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495만348명으로 전 국민의 87.6%로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448만4725명으로 전 국민의 86.7%, 추가접종자는 3271만495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32만719명 중 서울 6만131명, 경기 8만4657명, 인천 1만8128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50.8%로 나타났다. 경남에서 1만9314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15만780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가 8만465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3892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6만131명, 경남 1만9314명, 인천 1만8128명, 경북 1만4681명, 충남 1만4364명, 전남 1만3706명, 부산 1만3053명, 충북 1만1322명, 전북 1만1294명, 대구 1만2712명, 광주 1만1361명, 강원 1만665명, 대전 1만58명, 울산 6307명, 제주 5074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02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