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4명 중 1명은 감염”...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43만6151명 집계
상태바
“경기도민 4명 중 1명은 감염”...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43만6151명 집계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2.03.29 15:4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건희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경기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체 인구의 24.7%로, 4명 중 1명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박건희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경기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체 인구의 24.7%로, 4명 중 1명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체 인구의 24.7%로 나타나 4명 중 1명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건희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29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신규 확진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긴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인해 요양병원·시설 확진자와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3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난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는 빠른 시일 내에 4차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도내 확진자 수는 661411명으로 전주 대비 99470명 감소했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103864명을 기록해 전주 115089명 대비 11225명 줄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의 94.5%3248397명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인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약 3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수도권 오미크론 변이 BA.2, 일명 스텔스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3주차 42.3%에서 4주차 55.5%로 한 주 사이에 13.2% 증가하며 우세종으로 자리잡았다. 오미크론 변이 BA.2형은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은 높으나, 중증도 차이는 크지 않으며 치료제·백신 효과도 유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