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4만755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확진자 중 비수도권 비율은 50.05%로 거센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4만7513명, 해외유입 사례 41명 포함 34만755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35만428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215명, 사망자는 23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5423명에 이른다. 치명률 0.12%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494만6767명으로 전 국민의 87.6%로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447만8548명으로 전 국민의 86.7%, 추가접종자는 3266만701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34만7513명 중 서울 6만6078명, 경기 8만8695명, 인천 1만8826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49.95%로 나타났다. 경남에서 2만2496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17만39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가 8만869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2476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6만6078명, 경남 2만2496명, 부산 1만9969명, 인천 1만8826명, 대구 1만7817명, 전북 1만5092명, 경북 1만4910명, 충남 1만3997명, 전남 1만3632명, 충북 1만3073명, 대전 1만1124명, 강원 1만508명, 광주 7918명, 울산 7573명, 제주 3329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00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