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만안구 안양8동 명학마을 두루미하우스(안양동 1287-2) 조성사업이 막바지 마무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두루미하우스는 시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 국·도비 포함 206억원을 투입되는 가운데 LH가 위탁받아 건립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2652㎡)에 조성되는 두루미하우스에는 청년행복주택 24세대가 들어서고, 다목적실, 마을공방, 공유부엌 등을 갖춘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구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세대별 23.1㎡규모인 청년행복주택은 지난해 7월 입주자 선정이 끝난 상태며, 5월 말 준공과 함께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두루미하우스에는 135대 수용 능력을 갖춘 주차장이 지하1·2층에 확보됨으로써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끝으로 “두루미하우스 조성공사가 잘 마무리돼 청년들의 주거문제와 지역주민이 이용할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지역주민 소통과 소득창출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따른 청년 주택건립이 좋은 모델이 돼 확대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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