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52.63%, 비수도 9만9058명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9169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현행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사적모임 인원은 6명에서 8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만9131명, 해외유입 사례 38명 포함 20만9169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58만2815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30명, 사망자는 3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2757명에 이른다. 치명률 0.13%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492만8084명으로 전 국민의 87.5%로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445만8242명으로 전 국민의 86.6%, 추가접종자는 3237만84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20만9131명 중 서울 4만1078명, 경기 5만6909명, 인천 1만2086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52.63%로 나타났다. 경남에서 1만1968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9만905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가 5만69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2370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4만1078명, 인천 1만2086명, 경남 1만1968명, 경북 9768명, 부산 8977명, 충남 8727명, 광주 8460명, 대전 8390명, 전북 7898명, 전남 6857명, 강원 6607명, 대구 6131명, 충북 5374명, 울산 4239명, 제주 3292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92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