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1분과에 최상목 前기재부 차관
인수위원 김소영-신성환 교수 ‘임명’
외교안보분과 김성한 외교부 2차관
취임식준비위원장 박주선 前부의장
인수위원 김소영-신성환 교수 ‘임명’
외교안보분과 김성한 외교부 2차관
취임식준비위원장 박주선 前부의장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5일 인수위 경제1분과와 외교안보분과, 정부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과 대통령취임식 준비위원장을 발표했다.
김은혜 윤 당선인 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제1분과(경제정책‧거시‧금융) 인수위원 겸 간사에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 인수위원엔 김소영 서울대 교수와 신성환 홍익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 전 차관은 ‘코로나19’ 대응과 소상공인 지원, 연금개혁 등의 경제공약을 정부 부처와 원만히 협의해줄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외교안보분과엔 윤 당선인의 한미동맹 재건 및 포괄적 전략 동맹 강화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한 김성한 전 외교통상부 2차관이 간사 겸 인수위원에 발탁됐다.
또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과 이종섭 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차장도 외교안보분과 인수위원에 기용됐다.
아울러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 겸 인수위원엔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이, 인수위원엔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과 박순애 서울대 교수가 임명됐다.
이와 함께 5월 10일 대통령 취임식을 준비할 준비위원장엔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이 선임됐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