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54.74%, 비수도 6만2883명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만9626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유행 정점 시기는 이달 초에서 중순까지 폭넓게 예측됐으며, 유행 규모 또한 18만명대에서 35만명대까지 다양한 가능성이 제시됐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만8935명, 해외유입 사례 58명 포함 13만8993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7만3449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27명, 사망자는 1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170명에 이른다. 치명률 0.25%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486만242명으로 전 국민의 87.4%로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436만9667명으로 전 국민의 86.5%, 추가접종자는 3150만309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3만8935명 중 서울 2만7885명, 경기 3만9211명, 인천 8956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54.74%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1만1202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6만288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가 3만92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876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2만7885명, 부산 1만1202명, 인천 8956명, 경남 8018명, 대구 5382명, 충남 4853명, 광주 4802명, 경북 4665명, 전북 3937명, 대전 3674명, 충북 3500명, 강원 3477명, 전남 3280명, 울산 2944명, 제주 2273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72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