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62.18%, 비수도 2만433명
국내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49명 발생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일 연속 5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3797명, 해외유입 사례 129명 포함 5만392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3만9287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71명, 사망자는 4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012명에 이른다. 치명률 0.57%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471만5328명으로 전 국민의 87.1%로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418만5714명으로 전 국민의 86.1%, 추가접종자는 2894만47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5만3797명 중 서울 1만1528명, 경기 1만7925명, 인천 3740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61.7%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3007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2만60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가 1만792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332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1만1528명, 인천 3740명, 부산 3007명, 대구 2497명, 경남 2186명, 경북 1924명, 충남 1585명, 전북 1504명, 대전 1422명, 광주 1405명, 전남 1234명, 충북 1156명, 강원 1083명, 울산 795명, 제주 474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54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