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67.06%, 비수도 1789명
국내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74명 발생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일 만에 5000명대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431명, 해외유입 사례 374명 포함 5805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0만 5902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32명, 사망자는 7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452명에 이른다. 치명률 0.91%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451만 9041명으로 전 국민의 86.8%로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363만 450명으로 전 국민의 85%, 추가접종자는 2400만 466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5431명 중 서울 1125명, 경기 2116명, 인천 401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67.06%로 나타났다. 광주에서 218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178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가 21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에서 8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1125명, 인천 401명, 광주 218명, 대구 197명, 경남 183명, 부산 178명, 충남 173명, 경북 151명, 강원 146명, 전남 143명, 전북 134명, 대전 109명, 충북 79명, 울산 44명, 세종 26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31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