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일 여주신륵사 야외공연장서 개최
강변 따라 달리는 5km·10km 천혜의 코스
상장·트로피 등 ‘이색복장 선발 특별상’ 시상
강변 따라 달리는 5km·10km 천혜의 코스
상장·트로피 등 ‘이색복장 선발 특별상’ 시상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굿바이 코로나, 2022 여주 새해 알몸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6일 오전 10시 여주신륵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또 이번에 새롭게 시도하는 언텍트마라톤은 대회 하루 전날인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동시에 진행된다.
여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주시육상연맹과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2022년 새해를 맞이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한해를 힘차게 달리자’는 의미로 개최된다. 한겨울 추위에도 국내 마라토너 300여 명이 참가해 5km, 10km 2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달리기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연령과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 참가자 중 5km, 10km 남녀 종합 1~5위까지 상장과 트로피, 상품으로는 여주쌀 4kg가 주어지며 이색적인 복장 및 분장을 한 선수에게 ‘이색복장상’을 수여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채용훈 여주시체육회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알몸마라톤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컸지만, 올해는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언텍트 마라톤대회도 동시 개최하게 됐다”면서 “코로나 시대에 더욱 중요한 키워드가 된 건강을 이번 대회를 통해 한번 더 챙겨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 접수기간은 이달 28일까지로, 전국마라톤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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