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사망자 36명 발생”
국내 확진자 5283명, 해외유입 126명
수도권 비율 71.66%, 비수도 1497명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40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국내감염 40명, 해외유입 69명이 추가돼 총 558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83명, 해외유입 사례 126명 포함 5409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2만 938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51명, 사망자는 3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382명에 이른다. 치명률 0.87%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411만 5185명으로 전 국민의 85.9%로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243만 2990명으로 전 국민의 82.6%, 추가접종자는 1658만 275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5283명 중 서울 1869명, 경기 1608명, 인천 309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1.66%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291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149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186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19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1608명, 인천 309명, 부산 291명, 경남 262명, 대구 136명, 충남 117명, 전북 109명, 경북 103명, 충북 98명, 강원 87명, 광주 80명, 대전 77명, 울산 47명, 전남 39명, 제주 32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10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