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사망자 40명 발생"
국내 확진자 5783명, 해외유입 34명
수도권 비율 74.22%, 비수도 1491명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817명으로 집계됐다. 13일 0시부터 18세 이상의 성인 3차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또 오늘부터는 식당, 카페 등 의무적용시설인 다중이용시설(16종)을 이용할 경우 방역패스(백신접종증명, 음성확인)확인 후 이용이 가능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783명, 해외유입 사례 34명 포함 581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2만 308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국내감염 21명, 해외유입 3명이 추가돼 총 114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76명, 사망자는 4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293명에 이른다. 치명률 0.82%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295만 8480명으로 전 국민의 83.7%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168만 7101명으로 전 국민의 81.2%, 추가접종자는 635만 541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5783명 중 서울 2542명, 경기 1361명, 인천 389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4.22%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239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149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254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10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1361명, 인천 389명, 부산 239명, 경남 214명, 충남 183명, 경북 162명, 대구 142명, 강원 111명, 전남 83명, 전북 81명, 대전 78명, 충북 76명, 울산 39명, 광주 37명, 제주 36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94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