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김포시보건소에서 역학조사 업무를 담당하던 30대 직원이 사직한 다음날 서울 모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경찰과 김포시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에서 역학조사 업무를 했었던 30대 남성 직원 A씨가 전날 서울 한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8월 김포시보건소 간호직으로 임용된 뒤 역학조사 업무를 맡아 4개월간 근무했다. 그는 최근 일반 병원으로 이직하겠다면서 사직했으며,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6일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