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율 80.58%, 비수도권 477명
국내 발생 655일...위드코로나 3일째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위드코로나를 시작한 지 3일째인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48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24명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457명, 해외유입 사례 25명 포함 2482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7만 3120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65명,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16명에 이른다. 치명률 0.78%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133만 6297명으로 전 국민의 80.5%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3897만 3579명으로 전 국민의 75.9%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2457명 중 서울 944명, 경기 868명, 인천 168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80.58%로 나타났다. 충남에서 88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47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17개 시·도 중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9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에서 4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868명, 인천 168명, 충남 88명, 대구 66명, 부산 59명, 충북 47명, 강원 39명, 경북·전북 각각 38명, 경남 36명, 대전·전남 각각 17명, 제주 16명, 광주 12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55일째로 지난 1일 시작된 위드코로나는 4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