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망자 전날보다 9명 늘어
수도권 비율 79.59%, 비수도 340명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686명으로 집계됐다. 1일 오전 5시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이 시행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66명, 해외유입 사례 20명 포함 168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6만 638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43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58명에 이른다. 치명률 0.78%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113만 8792명으로 전 국민의 80.1%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3868만 1202명으로 전 국민의 75.3%로 집계됐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2416건으로 총 35만 4329건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34만 1503건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402건(신규 7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1만 588건(신규 23건), 사망 사례 836건(신규 1건)이 신고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666명 중 서울 639명, 경기 560명, 인천 127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9.59%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57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3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63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제주에서 2명씩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560명, 인천 127명, 대구 57명, 부산 55명, 경남 50명, 충남 46명, 경북·전북 각각 26명, 충북 21명, 전남 17명, 강원 13명, 울산 12명, 대전 9명, 광주 4명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