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어린이 투명 마스크’ 지급해야···갓 태어난 아이들 ‘말 배울 기회’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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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어린이 투명 마스크’ 지급해야···갓 태어난 아이들 ‘말 배울 기회’ 놓쳐
  • 박남주 기자
  • 승인 2021.10.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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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로 언어 사용과 지능 발달 지체
예산은 정부·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마스크 착용이 기간이 길어지면서 영유아들의 언어 발달이 지체되고 있다며 ‘어린이 투명 마스크’를 지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사진=중앙신문DB)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마스크 착용이 기간이 길어지면서 영유아들의 언어 발달이 지체되고 있다며 ‘어린이 투명 마스크’를 지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사진=중앙신문DB)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투명 마스크'를 제공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유아들은 입 모양을 보면서 말을 배우는데 마스크를 쓰고 사는 세상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말을 배울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썼다.

안 대표의 이같은 언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면서 학계에선 영유아들의 언어 발달이 지체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언어 사용과 지능 발달이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투명 마스크'를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안 대표는 "지난 8월 미국 브라운대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3개월~3세 아이의 IQ 평균을 100점으로 한다면, ‘코로나19’ 이후 태어난 아이들의 IQ 평균은 78점으로 하고 있다"며 "어린이집과 놀이터 등이 문을 닫아 외부와의 상호작용이 줄어든 탓"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도 6, 7세 아이들 발음의 70~80%가 뭉개져 ‘코로나19’로 인한 영유아 언어능력과 지능의 감퇴, 초중고생 학력 격차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투명 마스크 지급 예산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유아기 교육은 평생을 결정한다"며 "가장 시급하고, 먼저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것은 아이들에게 '투명 마스크'를 지급하는 일"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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