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3동 출장민원실 주차장 부지에 다음달 공사에 들어가 '12월 준공'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상지석동·야당동 일원의 다가구 밀집 지역 내 청소년 교육, 문화 욕구가 점차 증대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놀이·문화시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 추진에 나섰다.
시는 재원 마련을 위해 시·도의원과 협력해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하는 등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해 시 재정 부담을 덜었다.
청소년복합문화센터는 운정3동 출장민원실 주차장 부지 내에 모듈러 건물로 지어지며 다음달 중 공사에 착수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년복합문화센터엔 청소년 의견수렴을 통해 청소년이 원하는 공간 구성으로 스터디룸, 플레이스테이션존, PC존, 동아리실, 북카페, 휴식공간, 홍보·전시 공간, 야외 놀이공간, 노천영화 상영관 등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최종환 시장은 “청소년복합문화센터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청소년들의 아지트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을 위한 휴식과 문화 공간 마련을 위해 꾸준히 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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