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상돈 기자 | 2일 오후 연천군 중면 삼곶리에 있는 ‘임진강 댑싸리 공원’에 평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등 코로나19 속 인생 샷을 남기기 위한 장소로 큰 인기다.
8월 중순 개장과 함께 연천군의 대표 관광코스로 알려진 ‘임진강 댑싸리 공원’은 임진강변 돌무지무덤 인근 부지 약 3만㎡에 조경용으로 인기인 댑싸리 2만 2000여 그루를 심은 대규모 공원이다.
여기엔 백일홍과, 천일홍, 메리골드, 칸나 등 다양한 색깔을 가진 꽃을 심어 연두색 댑싸리와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지금의 초록빛 댑싸리는 가을이 되면 단풍처럼 핑크빛으로 물들어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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