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2223명, 4차 대유행 언제까지··· 코로나 국내 발생 이후 최다
상태바
확진자 2223명, 4차 대유행 언제까지··· 코로나 국내 발생 이후 최다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1.08.11 10: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든 지역 곳곳에서 집단감염 사례 발생
1차 접종 42.1%, 2차 접종 800만명 돌파
(사진=중앙신문CG)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45명, 해외유입 사례 78명 포함 2223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 6206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중앙신문CG)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 4차 대유행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오늘 국내 발생 이후 최다 확진자 수가 발생했다. 지역 곳곳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전국 어디에도 안전지대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45명, 해외유입 사례 78명 포함 2223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 620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11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6995건(확진자 53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849건(확진자 10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7958건이다.

13만 7958건 검사에서 2223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1.61%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1983명으로 그동안 총 18만 9506명(87.65%)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 456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87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35명에 이른다. 치명률 0.99%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2145명 중 서울 650명, 경기 648명, 인천 107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65.50%로 나타났다. 경남에서 139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7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65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8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648명, 경남 139명, 부산 125명, 인천 107명, 충남 84명, 대구·경북 66명, 충북 54명, 울산 48명, 대전 42명, 전북·제주 28명, 강원 19명, 광주 17명, 전남 16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163만 5106명으로 전 국민의 42.1%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806만 2980명으로 전 국민의 15.7%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