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연천군 신규 확진자 없어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9일 오전 10시 기준, 408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감염 사례가 연일 발생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31 시·군 중 안성시와 연천군을 제외한 29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지역 일일 확진자 408명은 ▲수원시 44명, ▲고양시 42명, ▲용인시 30명, ▲화성시 29명, ▲성남시 27명 등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9704명으로 이중 성남시가 5400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가평군이 242명으로 가장 적었다.
지금까지는 총 5만 2283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사망자는 692명에 이른다. 치명률은 1.15%에 이른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성남시 5400명, ▲고양시 4697명, ▲용인시 4299명, ▲수원시 4092명, ▲부천시 3867명, ▲남양주시 3300명, ▲안산시 3229명, ▲평택시 3031명, ▲안양시 2784명, ▲화성시 2435명, ▲의정부시 2110명, ▲광주시 2088명, ▲시흥시 1999명, ▲김포시 1846명, ▲광명시 1708명, ▲파주시 1672명, ▲하남시 1337명, ▲군포시 1305명, ▲이천시 1289명, ▲구리시 1160명, ▲양주시 1068명, ▲오산시 723명, ▲안성시 699명, ▲포천시 645명, ▲동두천시 634명, ▲의왕시 543명, ▲여주시 478명, ▲양평군 474명, ▲과천시 277명, ▲연천군 269명, ▲가평군 246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4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1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402명, 부산 121명, 경남 87명, 대구 82명, 인천·충남 65명, 대전 42명, 충북 38명, 경북 30명, 울산 25명, 강원 23명, 전북 20명, 광주 15명, 전남 14명, 제주 11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093만 5989명으로 전 국민의 40.8%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772만 1046명으로 전 국민의 15.0%이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568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