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완료자 15%
수도권 확진 비율 60.55%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델타 변이,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까지 나오며 코로나 확산세는 여전히 크다. 34일째 1천명 대 확진자수가 발생하고 있다. 1492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일요일 기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55명, 해외유입 사례 37명 포함 1492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 244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38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3403건(확진자 27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532건(확진자 10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323건이다.
8만 323건 검사에서 1492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1.85%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1239명으로 그동안 총 18만 6242명(87.66%)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 408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7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25명에 이른다. 치명률 1.00%이다.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455명 중 서울 414명, 경기 402명, 인천 65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60.55%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121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57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4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1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402명, 부산 121명, 경남 87명, 대구 82명, 인천·충남 65명, 대전 42명, 충북 38명, 경북 30명, 울산 25명, 강원 23명, 전북 20명, 광주 15명, 전남 14명, 제주 11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093만 5989명으로 전 국민의 40.8%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772만 1046명으로 전 국민의 15.0%이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568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