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소영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화성시청 소속 김준호 선수가 남자 펜싱 단체전 금메달 획득 소식을 전하며 축하했다.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 선수로 이뤄진 대한민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은 이날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단체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45-26로 승리를 거뒀다.
서 시장은 28일 “2021 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며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에 이은 쾌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또 “화성시청 소속 김준호 선수가 뒤에서 든든하게 받쳐준 것도 승리의 원동력이었다”며 “앞에서 이끌고 뒤에서 밀어주며 얻은 결과라 더욱 값지게 생각한다”고 축하했다.
그러면서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서 펜싱 강국의 위상을 드높인 태극전사들이 자랑스럽다”며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서철모 시장은 지난 26일 오전 자신의 SNS에 “오늘부터 올림픽에 출전한 화성시청 소속 펜싱 선수 3명(이광현, 김준호, 송재호)이 경기를 치른다”며 지난 5년간 흘린 땀과 노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힘찬 응원을 당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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