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공항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경기북부지역 내 보조 공항 필요”
상태바
포천시 공항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경기북부지역 내 보조 공항 필요”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1.07.12 17: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 군 시설 활용한 민간 항공기 유치 경제성 확보
북부지역에 소공항 건설 토록 정부에 지속 건의 계획
포천시는 12일  ‘시 관내 공항개발에 필요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포천시청)
포천시는 12일 ‘시 관내 공항개발에 필요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포천시청)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는 12일 오후 시 관내 공항개발에 필요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항공대학교 이영혁 교수는 시 관내 위치한 기존 군 공항의 입지 여건과 경제성(B/C) 등을 분석을 통해 최종 용역 결과를 도출하는 보고를 가졌다.

이 교수는 이날 김포공항이 오는 2030년도 포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따른 대비 차원에서 수도권인 경기북부지역내 보조 공항이 필요하다, “기존 군 시설을 활용한 민간 항공기를 유치할 경우, 사업비가 적게드는 등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편익비(B/C)8.9로 충분한 경제성을 확보하고 있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공항개발은 시가 경기북부 지역내 항공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중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추진되고 있는 고속도로, 철도 등 교통 인프라 사업과 연계한 공항유치는 지역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보고회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공항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수립을 해, 경기 북부지역내 소형공항을 건설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건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