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에서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직접 제작하며, 장애인들의 노고를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장애인 고용창출과 사회 참여 기회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민선7기 3주년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최 시장이 안양7동 소재 안양시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을 방문, 근로 장애인 10명과 함께 일하며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제작했다.
숙련된 근로자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제작과정에 힘을 보태며, 근로장애인들이 작업을 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힘든 점은 무엇인지를 파악하려는 최 시장의 눈동자가 빛났다.
이는 자연스럽게 근무환경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최 시장은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을 방문한 소감을 “성실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근로장애인들을 접해보니 장애인이라는 편견으로 일자리를 제한하는 현실을 돌아보게 됐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언급했다.
최 시장은 이와 아울러 장애인 고용창출과 사회참여 기회제공을 돕고, 나아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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