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예비문화도시 '오산시 - 완주군' 문화도시 조성에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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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예비문화도시 '오산시 - 완주군' 문화도시 조성에 ‘합심’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1.06.0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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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전북 완주군청에서 문화도시 사업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8일 체결했다. (사진제공=오산시청)
오산시는 전북 완주군청에서 문화도시 사업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8일 체결했다. (사진제공=오산시청)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오산시가 전라북도 완주군과 문화도시 조성에 ‘합심’하기로 했다. 오산시는 8일 전북 완주군청에서 오산시의 문화도시 최종 지정과 완주군의 원활한 문화도시 사업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전묵 완주군은 오산시와 함께 제2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평가에서함께하는 문화로 삶이 변화되는 공동체 문화도시라는 비전 아래 완주군만의 지역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인정받아 제2차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협약식은 곽상욱 오산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오산문화재단 조요한 대표이사, 유종대 문화도시센터장, 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 문윤걸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협약 당사자로서 곽상욱 오산시장과 박성일 완주군수가 협약서에 직접 서명하고 교환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협약식에서 오산시는 완주군과 비교할 때 여건과 환경이 다르지만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시민 거버넌스를 조직해 실질적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공통적인 토대를 갖고 있다.”교육도시에서 자발적으로 형성된 시민 커뮤니티가 문화도시에서는 어떤 역할과 활동을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완주군의 공동체 문화를 통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완주군과 지역행정의 다각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오산시는 이번 문화도시 협약식 이전 문윤걸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장을 초빙해 세 차례 정책 포럼과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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