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지도부 ‘삼성바이오로직스’ 방문···송영길 “인류 구원하는 생산기지 돼야”
상태바
여당 지도부 ‘삼성바이오로직스’ 방문···송영길 “인류 구원하는 생산기지 돼야”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1.05.26 13:2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미간 백신 파트너십 관련 지원 약속
윤호중 “자영업자·국민···인센티브 마련”
더불어민주당은 미국 모더나와 코로나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인천 연수구 소재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찾아 전 인류를 구원하는 백신 생산기지로 발전하길 기원했다.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은 미국 모더나와 코로나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인천 연수구 소재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찾아 전 인류를 구원하는 백신 생산기지로 발전하길 기원했다.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6일 미국 모더나와 코로나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전격 방문해 한미 백신 파트너십과 관련한 지원을 약속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2공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곳이 전 인류를 구원하는 백신 생산기지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이 구체화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언약했다.

그러면서 "이제 미국을 능가하는 세계 최대의 바이오시밀러 생산 직접단지가 이곳에 만들어지게 됐다"며 "이곳 송도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동아제약, 아지노모도 등 바이오시밀러 생산업체와 결합해 전 인류를 구원하는 백신 생산기지로 발전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한미 정상회담에 수많은 성과가 있지만 가장 큰 것은 우리 기업이 백신 위탁 생산을 계약한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키고 팬데믹에 대응 할 수 있는 글로벌 게임체인저로 부상할 것에 대비해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며 "정부가 확진자 밀접 접촉시 (백신 접종자는) 자가격리 면제, 요양병원 면회 허용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지만, 더 나아가 집합금지 인원 제한에 예외를 두는 '투명인간' 인센티브, 영업제한을 푸는 '신델렐라' 인센티브, 여행제약을 풀어주는 '부루마불' 인센티브 등 그 동안 고생한 자영업자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