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과원 유치’ 총력전···“그간 각종 규제로 많은 희생 감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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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과원 유치’ 총력전···“그간 각종 규제로 많은 희생 감내” 강조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1.05.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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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통과한 6곳 최종 결과에 ‘촉각’
崔시장, 2차 발표심사 발표자 나서
파주로의 이전 당위성 설파해 눈길
파주 이전···경기도정 핵심가치 실현
최종환 시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를 위해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심사’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서 통일산업경제의 거점이란 당위성을 설명하고,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는 파주로 이전돼야 함을 강조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최종환 시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를 위해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심사’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서 통일산업경제의 거점이란 당위성을 설명하고,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는 파주로 이전돼야 함을 강조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해 최종 결과를 앞두고 유치를 희망하는 6곳의 지자체가 앞다퉈 사활(死活)을 건 유치전에 나서 주목된다.

최종환 시장은 지난 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전 공모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심사’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서 파주 이전 당위성을 설파(說破)해 눈길을 끌었다.

최 시장은 “파주는 접경지로 그 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 많은 희생을 감내해왔다”며 “경과원의 파주 이전은 공정, 복지, 평화, 즉, 경기도정의 핵심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제조업체와 산업단지 등 경기북부 최고의 산업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점과 이미 경기도가 계획하고 있는 통일산업경제의 거점이란 부분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 경기도 최초로 ‘공공기관 유치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이전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끝냈으며, 대다수 중소기업이 경과원의 연계사업을 절실히 원하는 만큼 파주시 이전으로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도 공공기관의 주사무소 이전 입지를 선정키 위해 공모를 추진해왔다.

3차 이전대상 7개 공공기관의 주사무소 입지 공모 1차 심사 결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파주시를 포함한 6곳이 1차 심사를 통과했으며, 이날 2차 심사를 끝으로 최종 결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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