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11일 오후 한국관광 100선에 5회 연속 선정된 양평 두물머리를 찾았다.
두물머리에는 평일 오후 시간대 임에도 불구 연인, 가족, 친구 등의 적지 않은 관광객들 찾고 있었다.
양평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두물머리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5회(2년에 1회) 연속 선정된 곳으로 남한강과 북한강이 함께 어우러져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두물머리는 두 갈래 이상의 물줄기가 한데 모이는 지점이란 뜻으로, 이곳은 남한강 물과 북한강 물이 하나가 되는 곳이다.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 물과 강원도 금대봉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 물이 합쳐진다.
두물머리 바로 옆에는 연꽃으로 유명한 세미원이 있고, 주말이면 줄을 서야만 먹을 수 있는 ‘연잎 핫도그’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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