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세종대교 강북지역 연결로 공사 마치고 '본격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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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세종대교 강북지역 연결로 공사 마치고 '본격 개통'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1.04.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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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영릉삼거리인 하동 31-7번지 일대에서 세종대교 남단을 연결하는 ‘세종대교 연결로 설치공사’가 올 4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그동안 바로 앞 세종대교를 두고 우회했던 여주시 현암동과 오학동, 대신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조만간 해소될 전망이다.(사진=김광섭 기자)
여주시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세종대왕릉삼거리에서 국도37호선인 세종대교로 직접 연결되는 ‘세종대교 연결로’를 개통한다. (사진=김광섭 기자)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여주 세종대교 연결로 설치공사로 그동안 우회 불편을 겪어왔던 현암동과 오학동 주민들의  우회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여주시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세종대왕릉삼거리에서 국도37호선인 세종대교로 직접 연결되는 세종대교 연결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기존 여주 시가지에서 강북방향 세종대교를 이용하려면 하동교 삼거리를 지나 영릉교차로까지 두번의 신호체계를 거치는 불편을 겪어왔으나, ‘세종대교 연결로 설치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강북지역 차량 이용자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대교 연결로는 강북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및 주거시설의 신축량이 증가하고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여주대교로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83월 착공해 약 21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료된 사업이다. 지방도333호선과 국도37호선을 연결하는 해당 도로는 총길이 0.5, 6m이며, 총사업비 89억원이 투자된 사업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국도37호선의 경우 제한속도 80/hr자동차전용도로로써 보행자·이륜자동차·자전거·경운기 및 트랙터 등 통행금지 항목을 주의하여 해당 도로를 이용하고, 본선 주행차량과 세종대교 진입차량의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운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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