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모래내전통시장에 공중화장실 건립·도서관도 설치
상태바
남동구, 모래내전통시장에 공중화장실 건립·도서관도 설치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03.04 15: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비 9억1000만원 투입
경찰 연결되는 비상벨 등 설치
남동구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인천모래내전통시장에 최신 설비를 갖춘 공중화장실이 건립됐다. (사진제공=남동구청)
남동구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인천모래내전통시장에 최신 설비를 갖춘 공중화장실이 건립됐다. (사진제공=남동구청)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남동구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인천모래내전통시장에 최신 설비를 갖춘 공중화장실이 건립됐다.

4일 구에 따르면 인천모래내전통시장 공중화장실은 구월동 1261-19 4필지에 연면적 116. 30규모로 총 91000만원(특별교부세 46000, 특별교부금 35000만원, 구비 1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 올해 2월 준공됐다. 인천 대표시장인 모래내전통시장은 규모에 비해 공중화장실이 없어 그동안 시장 상인과 이용 고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구는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기존 주차장 시설인 모래마을 4호 주차장에 부대시설로 공중화장실 건립하고, 기존에 단차로 인해 다소 불편했던 주차장 시설도 개선했다.

또한 장애인 안전관리와 여성 성범죄 예방을 위해 장애인 화장실과 여성 화장실에 경찰 상황실과 연결되는 비상벨 등을 설치해 즉각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9월 공중화장실 출입구 인근에 자판기 형태의 스마트도서관 2호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