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는 소흘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 2면에 대해 실내테니스장(막구조) 공사 완료와 함께 운영에 들어갔다.
22일 시 문화체육과 관계자에 따르면 소흘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은 총 4면으로서 지난 2009년부터 마사토 구장으로 사용 돼 오던 것을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기금 30% 지원 등 총 사업비 8억5200만원 투입, 막구조 1동, 인조잔디 2면, 공용휴게실 및 조명시설 등을 설치했다.
포천시 관내 최초 실내테니스장 개장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사계절 실내 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또 “잔여 2면에 대해선 금년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지원사업(기금 30% 지원)에 공모 선정되어 총 8억 28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오는 4월부터 공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포천시의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도 지속적인 국도비 보조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공공체육시설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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