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2차재난지원금 '예산 퍼주기식' 복지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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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2차재난지원금 '예산 퍼주기식' 복지 지적
  • 김삼철 기자  news1003@daum.net
  • 승인 2021.01.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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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창, 이애형, 한미림, 허원, 이제영 의원 '2차재난지원금관련‘ 입장 표명
1인당 10만 원씩 총 1조 3 514억 지급 '포퓰리즘' 정책
(사진=김삼철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5일 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김규창, 이애형, 한미림, 허원, 이제영 의원이 '2차재난지원금관련' 에서 예산 퍼주기식 복지라며 입장을 표명했다.(사진=김삼철 기자)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5일 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김규창, 이애형, 한미림, 허원, 이제영 의원이 '2차재난지원금관련' 에서 예산 퍼주기식 복지라며 입장을 표명했다.

국민의힘은 "보편적 복지 개념으로 모든 도민에게 10만원씩 지원보다는 피해를 입은 업소에 선별적 보상을 해주고 장기저리 대출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재난지원금 지급 변경해 줄 것을 이재명 지사께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집중과 선택적 예산을 지급해야 하는데 혜택을 못 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지급되는 실질적 이익은 26만8000원으로 미미한 수준이다"라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감소하기는 힘들다"며 "1인당 10만원씩 2차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 1총 1조3514억원이며 이는 '포퓰리즘' 정책 비난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상공인이 무너지게 되면 국가가 떠 안아야 할 과제"라며 "더 필요하고 심각한 피해 업소를 선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전년에 경기신보에서 6300억원 융자 지원을 지급했다면 올해 예산은 4000억원으로 부족하다"며 "대출 확대가 시급하다"며 "모든것을 지원할 수 없지만 마중물 지원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가라앉지 않고 기운을 줘야 하는 적정한 보상이야 말로 공정함이고 정의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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