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확진 600명대... ‘국내 596, 해외 45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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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확진 600명대... ‘국내 596, 해외 45명 발생’
  • 이복수·김삼철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01.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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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폐쇄 수원시청 11일부터 정상 근무, 세종시 제외한 16개 시·도서 확진자 나와
수원시가 시청 직원 1명이 8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수원시청 본관·별관을 9일 24시까지 폐쇄하고, 시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수원시청 별관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수원시가 시청 직원 1명이 8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수원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수원시청 별관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는 직원들. (사진=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 중앙신문=이복수·김삼철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96명으로 해외유입 사례 45명 포함 64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7999(해외유입 5692)이라고 밝혔다.

이중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997건으로 80명이 확진됐으며, 총 검사 건수는 93609건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955명으로 총 49324(72.53%)이 격리 해제돼, 현재 1757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09명이며,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100(치명률 1.62%)에 이른다.

국내 전체 확진자 596명 가운데 수도권에서 421명이 확진돼 70%의 여전히 높은 확진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수도권의 주요 감염 사례는 서울 송파구 교정시설에서 4명이 추가 확진자가 나와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77명으로 늘어났다.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과 관련 15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가 225명으로 늘어났다.

경기 수원시에서는 수원시청 직원 A씨가 8일 코로나19에 확진돼, 이날 오후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는 8일 폐쇄했던 시청을 11일부터 정상 근무한다. 양주시 육류가공업체와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4명으로 늘어났다. 수원시 병원과 관련 지난 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용인시 제조업체와 관련 지난 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었다.

인천 미추홀구 쇼핑센터와 부평구 요양원과 관련, 지난해 123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늘어났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17개 시·도 중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 30, 충남 26, 경남 23, 경북 20, 부산 17, 대구 12, 전북 13, 울산 8, 광주 6, 강원·대전·전남·제주에서 각각 5명이 발생했다.

이복수·김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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