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강릉원주대 공동 주최, 9개 기업 현직 근무자 멘토링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대진대학교 산업인턴지원센터는 지난 7일부터 11일가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이공계열 대학생을 위한 ‘방구석 온·열 언택트 직무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북부·남부지역과 강원권 내 산업인턴 지원사업 컨소시엄 대학인 대진대학교, 수원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와 협력해 공동으로 열렸다.
직무박람회에선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 등 총 9개 기업 현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직무 및 취업 준비와 관련된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은 실시간 취업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피드백을 받는 시간도 가졌다.
대진대학교 이민수 산업인턴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취업 프로그램이 취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관심 직무와 기업 현장의 소리를 손쉽게 들을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진 언택트 직무박람회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업인턴지원센터는 대학생들이 희망하는 직무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역량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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