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물맑은시장 일원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선정… 8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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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물맑은시장 일원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선정… 80억원 확보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11.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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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매운음식·구이구이 거리 등 조성
양평물맑은시장 일원 상권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상권 르네상스사업 구획도. (사진제공=양평군청)
양평물맑은시장 일원 상권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상권 르네상스사업 구획도. (사진제공=양평군청)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양평군이 양평물맑은시장 일원 상권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상권 르네상스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양평군에 따르면, '상권 르네상스사업은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유치에 이은 쾌거로, ‘전통시장과 주변상권을 연계해 상권 전반에 대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로 인해 상점가 거리정비 및 기반공사, 거리 디자인, 환경안전관리 등의 환경개선 하드웨어 사업과 빈점포활성화, 핵심점포유치, 문화예술 공간 운영 등 소프트웨어사업으로 구성되며, 사업비는 5년 간 80억원이 지원된다.

양평물맑은시장 일원 상권이 이번 공모에 선정된 데는 양평군의 수도권 연계 관광지적 특성과 상권의 거리별 테마요소를 연계한 종합개발계획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테마와 대표상품 부재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상권 내 특화거리의 조성을 통한 상권의 정체성을 확립해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형 상권을 실현 할 계획이다.

상권 르네상스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양평군 상권활성화 재단이 설립돼 사업수행기구로서 기능하며 향후 양평군 시장상권의 중심기구로 활용 될 계획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2025년까지 약 5년 동안 매운음식 거리 조성, 테아로(Take out - Road) 조성, 아케이드 1길 구이구이 거리 조성, 전통저잣거리 조성 등 이 지역 상권의 발전을 위한 종합사업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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