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취임회장 “솔선수범하고 화합할 것”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 월드컵경기장 스타티스 룸에서 25일 오후 법무부 법문화진흥센터 한국 사법교육원 수원시민로스쿨 제5·6대 총 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제6대 총 동문회장으로 취임한 권오봉 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수원시민로스쿨 역대 회장단과 임원진 그리고 친지 동료 등 9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권오봉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제6대 총동문회의 보다 나은 앞날을 기약한다”며 “항상 매사에 앞장서서 솔선수범하고 리더십이 있는 회장으로 새로 구성된 임원진들과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리더로 남겠다”며 동문과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수원시민로스쿨 초대 총동문회 임긍빈 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렵고 힘든 법률 공부를 주경야독으로 배워 법 지식 보급과 청소년 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회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 자리까지 올라온 신임 회장의 역량에 힘입어 새로운 발전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민로스쿨은 일반시민들의 생활법률 교육과 법 교육, 연구 및 개발을 통해 법률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며, 탈북인 및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생활법률 교육과 청소년 비행 연구와 정책개발, 소외계층 법률구조와 장학사업 그리고 학교폭력,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통해 법적인 사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 단체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