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면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비 5000만원으로 제작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시 신둔면주민자치위원회는 24일 신둔면 수광리 716번지 일원에서 신둔면을 상징하는 도자조형물(Art & People) 제막식을 가졌다.
도자조형물은 신둔면을 상징하는 도자기, 이천쌀, 인삼을 기본 형태로 두고 대중에게 친근함과 우호증진의 의미를 담았다. 또 이천의 대표 캐릭터인 아리, 온이, 도기, 홍이를 홍보 도우미로 주변 경관과 아우러지는 형태로 표현해 멀리서도 바로 인식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엄태준 시장을 비롯해 서학원·이규화 시의회 의원, 신둔면 기관사회 단체장, 한기웅 신둔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제막을 축하했다.
조형물은 신둔면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비 5000만원으로 제작됐으며, 규격은 가로 3.3m 세로 2.1m 높이 3.5m 규모이다.
엄태준 시장은 “이천 신둔면은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중심 도자도시이자 도자문화의 발상지로 많은 분들이 도자문화를 지키고 있는 곳”이라며 “이런 역사적 전통과 가치가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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