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성남시는 대학동문 골프모임 관련 n차 감염자, 경로 미확인 확진자 등 3명(성남#503~#505)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남#504 환자(50대 여·분당구)는 성남#440 확진자의 배우자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지난 7일 무증상 확진됐다.
성남#440 확진자는 대학동문 골프모임 첫 확진자인 성남#437 환자 접촉자다.
성남#440 환자는 성남#437 환자와 함께 지난달 17일 용인시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친목 골프대회에 참석했다.
성남#503 환자(60대 남·분당구)는 지난 6일 증상이 발현돼 7일 진단검사를 받고 당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505번 확진자(60대 여·중원구)는 7일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한 결과 8일 확진됐다.
시 관계자는 "이들 두 사람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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