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가 기흥택시쉼터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용객이 감소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운수종사자들에게 긴급생활 안정자금을 지급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종사자 총 994명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 5억9640만원을 지급한 것이다.
지난 8월 10일부터 21일 택시운수종사자 2170명의 신청을 받아 자격 심사 후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수혜자를 제하고 지급이 확정된 개인택시 576명, 법인택시 418명 등 총 994명에게 1인당 60만원씩을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긴급 생활안정자금이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이 택시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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