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청년과 여성들의 목소리 당에 전달하고 어려움 해결할 인재" 밝혀
| 중앙신문=장민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 중 한명으로 20대 대학생 박성민 당 청년대변인이 31일 깜짝 발탁됐다.
이날 민주당은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박성민 청년대변인과 박홍배 한국노총 금융노조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성민 민주당 최고위원 내정자는 역대 민주당 최고위원 중 최연소다. 또 대학생이 민주당 최고위원이 된 것도 처음이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박성민 내정자는 청년대변인으로서 역량 높이 평가받아온 인재"라며 "특히 청년이자 여성으로서 이들의 어려움을 가감 없이 당에 건의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성민 내정자는 지난해 8월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을 통한 공개오디션을 거쳐 청년대변인으로 임명됐으며 현재 고려대 휴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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