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디지털산업진흥원 기업 밀착지원 시민 안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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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디지털산업진흥원 기업 밀착지원 시민 안전 도모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0.08.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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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탑재된 지능형CCTV ‘디지털뉴딜’기술로 관내 범죄사각지대 최소화
용인시가 개방형직위인 시민소통관을 지방행정 및 시설사무관, 일반임기제(개방형 5호)로 채용키로 하고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사진은 용인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관내기업의 기술 상용화를 지원해‘디지털뉴딜’의 핵심분야인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시민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사진은 용인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관내기업의 기술 상용화를 지원해‘디지털뉴딜’의 핵심분야인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시민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산업용 CCTV의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던 ㈜영국전자는 용인시,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과 함께 참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SW융합제품상용화지원사업에 2019년 선정된 바 있다.

이 과제는 AI기반 영상인식기술이 내장된 CCTV를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국비, 시비, 민자 등 총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나뭇잎, 차량, 연기 등을 사람의 움직임으로 판단하는 등 오검지율이 높았던 기존의 지능형 CCTV의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이상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을 검지, 자동추적하여 범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대의 CCTV가 관리하던 영역을 단 1대의 CCTV가 관리 가능하도록 개발하여 예산 절감이 가능함은 물론 별도의 분석서버 설치 없이도 CCTV기기가 모두 인공지능(AI) 분석이 가능하도록 하여 5G, 클라우드 기술과 결합한다면 더 큰 시너지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제품이 상용화가 되기 위해서는 사전 현장적용이 필수적이었으나, 이는 일반 기업이 추진하기 어려운 문제였다. 이에 용인시는 테스트베드장소를 제공함으로써 관내 기업이 인공지능(AI)기반의 영상처리 기술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관계자는 “지자체의 적극 행정덕분에 디지털 뉴딜시대에 맞는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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