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한국판 뉴딜 첫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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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한국판 뉴딜 첫 현장 방문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07.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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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실시간 안전관제 서비스 시연
하남시는 지난 15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디지털 뉴딜 관련 기업 정책건의를 청취하기 위해 하남의 KT 실시간 안전관제 서비스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시는 지난 15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디지털 뉴딜 관련 기업 정책건의를 청취하기 위해 하남의 KT 실시간 안전관제 서비스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하남시청)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5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디지털 뉴딜 관련 기업 정책건의를 청취하기 위해 하남의 KT 실시간 안전관제 서비스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남기 부총리와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박윤영 KT사장 등 정부와 기업체 관계자 20여명은 하남정수장과 산곡3교를 방문, 스마트 센서를 이용한 KT 실시간 안전관제 서비스 현장을 직접 돌아봤다.

‘KT 실시간 안전관제 서비스는 하남시와 KT가 협업해 디지털 신기술을 이용해 노후 시설물을 관리하는 현장으로 한국판 뉴딜의 모범적 모델이다.

현장방문에서 KT는 진동·변형센서가 설치된 산곡3교와 기울기·온도센서가 설치된 하남정수장 절개사면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하고 실시간 안전관제 서비스를 시연했다.

현장방문 이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통신·소프트웨어·인공지능 등 디지털뉴딜 관련 기업체의 대표 및 관계자와 함께 디지털뉴딜의 성공방안과 현업에서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한국판 뉴딜 발표 후 첫 현장으로 하남시 KT 실시간 안전 관제 서비스 현장을 찾은 이유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민관의 유기적 협력으로 국민의 안전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한국판 뉴딜의 기본전제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의 실시간 안전관제 서비스와 같은 투자협력모델이 확산되고 민간분야의 창의와 혁신을 통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124개의 스마트 센서를 설치하고 시청 재난종합상황실 내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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